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스모시스 존스 (문단 편집) === 미생물 === [[파일:Osmosis_jones_characters.jpg|width=550&height=300]] 왼쪽부터 드릭스, 톰 콜로닉, 경찰서장 (CV: 조엘 실버(Joel Silver)), 오스모시스 존스, 리아 에스트로젠, 플레밍, 트락스. 재밌는 사실은 모든 백혈구('''white''' blood cells)의 성우는 전부 흑인('''black''')이 맡았다는 점. * 오스모시스 존스(Osmosis Jones) 역 - [[크리스 락]][* 원래는 [[윌 스미스]]를 섭외하려 했는데 스케줄이 안 맞아 크리스 락으로 대체했다.] (영화) / [[필 라마]] (만화) [[파일:ozzy.jpg|width=400&height=300]] 본작의 주인공. 프랭크의 신체에서 경찰로 일하는 [[백혈구]] 세포다. 이름은 [[삼투압]]을 뜻하는 영단어 Osmosis를 그대로 차용했다. 애칭은 "오지(Ozzy)".[* 위키나 팬들 사이에선 다들 짧고 간단하게 오지라고 부른다.] 한창 젊은데다 전형적인 주인공답게 성격이 혈기왕성하다 못해 본의 아니게 [[민폐|자잘한 사건 사고]]도 일으킨다.[* 그런데 실제로 백혈구 중 가장 흔한 [[호중구]]는 세균을 잡으면서 과립을 투하하거나 자폭하는데 이 와중에 옆에 있는 멀쩡한 세포들도 같이 죽여 본의 아니게 민폐를 끼친다. 자세한 건 호중구 항목 참고.] 또한 그 나이답게 여자를 밝히는지 리아에게 계속 작업을 거나 안 먹힌다. 트락스의 존재를 알고 그 위험성을 모두에게 경고하려 했으나, 문제는 얘가 [[트러블 메이커|평상시에 제대로 된 일처리는 커녕 본의 아니게 오히려 상황을 안 좋게 만드는]] 애라 리아와 드릭스 빼고는 거의 아무도 안 들어줬다. 예전에 프랭크가 상한 굴을 먹고 셰인의 선생에게 구토하는 사건을 만든 장본인이다. 그래도 결말에는 트락스를 저지하고 프랭크를 되살려 직장도 되찾고 좋아하는 리아와도 사귀게 된다. 그런데 리아와 엮이는 공식 설정과는 다르게 팬덤에서는 [[BL|트락스와 제일 많이 엮인다]]. 또는 파트너 드릭스하고도 엮는다. 물론 공식대로 리아와 엮이는 2차 창작물도 있긴 하다. 스핀오프 만화의 히로인 마리아하고도 엮는다. 그래도 역시 주인공인지라 팬덤에선 트락스와 더불어 2차 창작물이 꽤 많다. 여담으로 선글라스 쓴 모습이 은근히 간지난다. 또한 총을 못 쏴서 그렇지 그래도 명색이 백혈구인지라 여드름에서 세균들을 바르고 트락스와 1대1로 싸울 정도로 기본 전투력은 뛰어난 듯. 스핀오프 만화에서는 세포로써의 물렁물렁한 종족 특성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상황에 맞게 재주껏 몸을 변형시키는 방식을 자주 사용한다. * 트락스(Thrax) 역 - [[로렌스 피시번]] [[파일:thrax_7616.png]] 본작의 악역이자 '''[[최종 보스]]''' 캐릭터로 [[만악의 근원]] 그리고 '''팬덤 내 최고의 인기남'''이다. 매우 치명적인 교활하고 포악한 [[바이러스]]다. 처음부터 섹시하게 등장한다. 위장을 청소하던 두 세포 일꾼 중 하나를 끔살시켜 자기 진공청소기에 넣어버리고[* 이건 이후 오스모시스가 발견해 트락스의 존재를 눈치채는 단서가 된다.] 다른 세포를 손톱으로 찌른 뒤 "조심해, 난 전염병이야"라고 조롱하며 인상적으로 등장한다. 프랭크의 몸에 들어오기 전에도 혼자서 이미 몇 명의 (세포가 아닌 진짜) 인간들을 사망에 이르게 했으며[* 첫번째 희생자는 [[캘리포니아]] 주 리버사이드의 한 소녀로, 손 씻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고 하며 사망까지 3주가 걸렸다고 한다. 두번째 희생자는 [[디트로이트]] 주 모타운의 어느 아줌마로 사망까지 총 6일이 걸렸다. 그리고 세번째 희생자는 [[필라델피아]] 주의 어느 늙은 아저씨로 이때는 희생양이 나이도 있는데다 실력이 좋아져 사망까지 3일밖에 안 걸렸다고 한다. 참고로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 남서쪽 끝에 있고 작중 배경이 되는 로드아일랜드 주는 북동쪽 끝에 있다. 한달이 걸리긴 했지만 바이러스의 전파 속도를 보여주는 내용이다.], 이전 희생자들의 몸에서 훔쳐낸 DNA 구슬들을 전리품처럼 갖고 다닌다.[* 실제로 몇몇 바이러스들은 희생양이 되는 세포의 DNA 조각 일부를 갖고 가기도 한다.] 그리고 작중 시점으로 현 타겟인 프랭크는 48시간만에 죽여 자신의 이름을 의학 교과서에 올리는 게 목표라고 말한다. 프랭크가 죽으면 그 다음 타겟으로 프랭크의 딸 셰인을 노리지만, 마지막에 [[말 많은 악당|본인의 실수]][* 오스모시스를 단번에 자신의 손톱으로 끝내지 않고 체인줄로 오스모시스의 [[교살|목을 졸랐다]]. 또한 오스모시스를 끝장낼 때 손톱이 눈썹에 너무 깊게 박혀 빼낼 수 없었다. 이렇게 시간을 지체한 덕에 트락스는 떨어지는 가짜 눈썹에서 탈출하지 못했다. 오스모시스가 트락스에게서 얻은 DNA를 갖고 달아난 것은 덤.]로 셰인의 가짜 눈썹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그대로 알코올이 담긴 비커에 떨어져 산 채로 온 몸이 녹아내리는 최후를 맞이했다.[* 일각에서는 트락스가 알코올에 빠져 죽는 장면이 [[터미네이터 2]]에서 T-1000이 용광로에 빠져 죽는 장면의 오마주라고도 말한다.] 기다란 왼손 검지 손톱을 무기로 이용하는데 이걸로 체내 염증을 일으키거나 다른 세포들을 끔살시킨다. 치사율이 매우 높고 전투력도 뛰어난데다 카리스마도 있는지 프랭크의 신체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되었는데도 체내 세균 갱단 전체를 휘어잡는다. 그리고 후반에는 프랭크 시를 불타게 만들어 거의 '''억 단위로''' 세포들을 죽게 만들었다. (게다가 이전에 사망한 인간 희생자들 몸 안에 있었을 수많은 세포들도 생각하면 더더욱) 만화의 악당들 중 최다 살인 지수를 따진다면... 이름과 설정은 [[탄저균]](Anthrax Bacillus 혹은 Bacillus Anthracis)에서 따온 듯하다. 작중 내에서는 종종 "붉은 죽음(the Red Death)"이라고도 불려지는데, 이는 사실 [[에볼라]] 바이러스의 별명이다. 그런데 영화 내에서 트락스가 "에볼라는 자기에 비하면 비듬 수준밖에 안 된다(EBOLA is a case of dandruff compared to me!)"고 한다. 일각에서는 트락스가 보통 질병이 아닌 실험에서 유출된 [[생화학무기]]로 보기도 한다. 실제로 모티브가 된 탄저균이 생물학 무기로 연구되기도 했었으니... 또한 [[에드거 앨런 포]]의 소설 [[붉은 죽음의 가면]](The Masque of the Red Death)에서 따 왔다는 의견도 있다. 주인공 오스모시스의 인기도 많지만, 간지나는 디자인[* 의상도 어째 로렌스 피시번이 연기한 [[매트릭스 트릴로지|매트릭스]]의 [[모피어스]]의 의상과 닮았다.]과 로렌스 피시번의 중후한 목소리 덕분인지 팬덤에서는 이 캐릭터가 제일 인기가 많다고 볼 수 있다. 또한 서로 싸우는 구도 덕분인지 2차 창작에선 주인공 오스모시스와 제일 많이 엮인다. 아니면 그냥 또다른 여성 바이러스/세포 자캐를 만들어 노멀로 엮기도 한다. 여담으로 2차 창작 수위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. 첫 등장 시 [[페기 리]]의 'Fever'를 흥얼거리며 등장한다. 또한 말할 때마다 'baby'라고 덧붙이는 말버릇이 있다. * 드릭스(Drix) 역 - 데이비드 하이드 피어스(David Hyde Pierce) (영화) / [[제프 베넷]] (만화) [[파일:Drix.jpg|width=300&height=220]] 오스모시스의 파트너. 본명은 드릭세놀 콜드릴리프(Drixenol Koldreliff). 학명은 드릭소벤조 메타페드라민(Drixobenzo metaphedramine). 오스모시스는 처음에 '드립스(Drips)'[* 약이나 액체를 몇 방울씩 떨어뜨릴 때 쓰는 단어.]라고 불렀다. 프랭크가 감기 증세를 보이자 먹게 된 체리맛 감기약으로, 일반 백혈구와는 다른 압도적인 화력을 가졌다. 혈기왕성하고 경험을 토대로 [[마이페이스|자기 스타일대로 사건을 해결하는]] 오스모시스와는 다르게 고등 교육을 받아[* 드릭스는 시카고 대학 연구소에서 만들어졌다. 반면 오스모시스는 집안이 가난한지라 열악한 환경에서 자랐다.][* 그런데 오스모시스 존스의 언급에 따르면 빈민가(crack)에서 자랐다는데 알고보니 말그대로 엉덩이골, 그러니까 항문 부근에서 자란거라 드릭스가 이걸 듣고 토하는 장면이 있다.] 규칙대로 행동한다. 오스모시스와 의견 충돌이 꽤 있었지만, 그래도 오스모시스의 의지를 보고 그의 의견을 존중해준다. 엔딩에서는 프랭크 시에 계속 남아 오스모시스와 함께 그를 돕기로 한다. 유능한 슈퍼 루키 경찰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혼자만 거의 풀 CG로 만들어졌다. 스핀오프 만화에서는 말투가 영국식 억양에 가깝고 좀 더 조심스럽고 순한 성격으로 묘사된다. 너무 순진해서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악역한테 아무 것도 모르고 이용당하기도. 만화의 배경이 되는 헥터가 발견한 주인 없는 떠돌이 개의 몸에서 온 개 세포 댄더(Dander)를 애완 강아지로 키운다. 얘도 은근히 [[갭 모에|귀여워서]] 그런지 2차 창작이 꽤 있다. * 리아 에스트로젠(Leah Estrogen) 역 - 브랜디 노르우드(Brandy Norwood)[* R&B 가수] [[파일:Leah_Estrogen.jpg]] 본작의 히로인. 플레밍 시장의 비서이자 [[적혈구]] 세포. 남성 세포들이 가득한 프랭크 시에 존재하는 몇 안 되는 [[에스트로젠]] 호르몬을 가진 세포다.[* 실제로 남성에게는 적은 수의 에스트로젠, 여성에게는 적은 수의 [[테스토스테론]]이 존재한다. 그런데 나이를 먹을수록 같은 성의 호르몬이 줄어들고 다른 성의 호르몬이 늘어나 다른 성의 성격을 더 띄게 된다.] 공약과 달리 플레밍 시장 휘하의 도시의 정치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하고, 오스모시스가 트락스에 대해 경고하는 걸 진지하게 받아들인다. 프랭크가 좀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플레밍을 설득하려 했으나 씨알도 안 먹혔다. 초반에는 오스모시스가 작업 걸어도 튕겼으나[* 대놓고 싫어하지는 않았고 그냥 '또 시작이다'라고 생각하며 대충 떠넘기는 식. 연인보다는 직장 동료같은 관계였다.] 엔딩에선 오스모시스와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가 된다. 뇌에 이상이 생겼는데도 플레밍이 [[사소한 건 신경쓰지 마|별 거 아닐 거라며]] 확인하지 않자 본인이 직접 [[시상하부]]까지 가서 상황을 확인하고, 트락스에게 인질로 잡혔을 때도 경찰들에게 자긴 상관없으니 쏘라고 말하는 걸 보면 당돌한 성격인 듯. * 플레밍 시장(Mayor Phlegmming) 역 - [[윌리엄 샤트너]] [[파일:Mayor_Phlegmming.jpg|width=200&height=200]] 프랭크 시의 [[시장(공무원)|시장]]. 다가오는 시장 투표에서 재선하기 위해 정크푸드 섭취량을 두 배로 늘려 지방층의 지지도를 얻으려는 등 자신의 권력/이익만 생각하는 [[소인배]]에 전형적인 [[높으신 분]]. 정치 능력은 그닥 별로인지, 트락스같은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프랭크 시에 잠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치안 강화는 커녕 상황을 방치하고 민심 얻는데만 신경쓰다 결국 [[다 죽게 생겼다 이놈들아|도시 전체가 골로 갈 뻔했다]]. 엔딩에선 시장 자리에서 퇴출되어 창자나 청소하다 누르지 말라는 어떤 버튼을 누르는 바람에 방귀와 함께 프랭크의 몸 밖으로 퇴출된다. 참고로 성씨는 [[가래]]를 뜻하는 영단어 Phlegm에서 따왔다. * 톰 콜로닉(Tom Colonic) 역 - [[론 하워드]] 시장 투표에 출마한 플레밍 시장의 경쟁 후보. 플레밍과 다르게 정크푸드를 줄이고 건강한 삶을 살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. 그런데 비중은 공기다. 심지어 엔딩에서 플레밍이 퇴출되고 새로운 시장이 된 듯한데 정작 시장이 된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. 참고로 그의 성씨는 [[큰창자|대장]]을 뜻하는 영단어 Colon에서 따왔다. * 스캐비스(Scabies) 역 - 데이비드 오스만(David Ossman) 프랭크 시의 세균 갱단의 리더. 겨드랑이 암내로 [[사우나]]를 즐기다 트락스에게 [[끔살]]당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